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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적 의미
논리적, 또는 주장하는 글 (論 : 논할 논 + 述 : 서술할 술). 그러나 논설문은 아니다.
◎ 형식적 의미 대학 입학 시험의 한 유형. 대학 입학 시험 과목으로서의 논술.
◎ 종합적 의미 논술이란 대학 입학 시험의 한 유형으로 주어진, ‘논제에 따라 서술하는 논리적 글'을 말한다.

? 대학에서는 많은 시험 과목이 있는데 논술이라는 과정을 또 만들었다. 탄생의 배경을 보면 논술의 목적을 알 수 있고, 목적을 알면 보다 확실하게 논술을 준비할 수 있다.
가. 대학생의 언어 구사 능력, 구체적으로 한글 구사 능력의 문제 : 주로 선택형 문제풀이에 익숙한 결과 기본적인 논리적 글쓰기를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대학과정과 그 이상의 교육 단계에서 요구하는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이 갖춰지지 않은 것에 대한 대비이다.
나. 논리적 사고력 : 글쓰기는 사고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오디오 및 비디오 문화가 이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적 문화이다. 이런 문화는 즉흥적이고 감각적 문화로 사고력 고양을 제약하는 경향이 있다. 의도적으로라도 글쓰기를 통한 문자에 의한 사고력 증진이 필요하다.
다. 창의력 : 논술을 잘한다고 반드시 창의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깊은 사고력에 바탕하여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글쓰기를 할 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토양이 되는 것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독창적인 콘텐츠 계발은 결국 창의력에 달려 있는데 소비지향적 비디오 문화는 창의력을 향상시키지 못한다. 여기서 말하는 창의력은 단순히 기발한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독창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뜻한다.

논술을 잘하면 현실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대학의 논술 시험을 잘 본다.
둘째,대학에서 치르는 서술형 시험(초?중?고등학교도 서술형 시험 도입 확대 방침임)을 잘 본다.
셋째,계속 공부할 사람은 논문을 잘 쓸 수 있는 기초 소양을 갖추게 된다.
넷째, 취직 시험 및 각종 면접 등에서 유리하다.
다섯째, 일상생활에서도 논리적인 사고와 판단을 한다.
여섯째,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폭넓은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된다.

1. 논리(주장) 문장이 논리적이어야 한다. 문장과 문장이 논리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단락과 단락이 논리적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서론, 본론, 결론이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어야 한다.
2. 언어(국어) 정확한 어휘를 사용해야 한다. 감정적 표현, 과장(비약)된 표현, 모호한 표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비논리적 표현 등을 버린다. 어법에 맞게 글을 쓴다. 제시문으로 영어 지문이 나오기도 하지만 논술은 국어, 그 중 표준어로 작성한다.
3. 지식 논술에서 요구하는 지식은 종합적 지식이다. 사회과학적 쟁점이나 철학적 논쟁거리에서부터 자연과학과 의학적 지식까지 모든 지식이 망라된다. 기본적으로 여러 교과서 공부에 충실하고 다양한 독서와 풍부한 시사 상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논술에서 지식이 얼마나 풍부한가를 집중적으로 묻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관련 지식을 충분히 담은 제시문이 주어지는 논술고사가 많다. 결국 논술에서 요구하는 것은 통합교과적 지식이다.

제1계명 : 논술은 대학 입학 시험이다.
제2계명 : 논제가 있다. 논제를 벗어나면 안 된다.
제3계명 : 논리적이어야 한다. 문학적인 글이 아니다.
제4계명 : 논지가 분명하다.
제5계명 : 논거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한다.
제6계명 : 독창적이어야 한다.
제7계명 : 종합적 지식이 필요하다.
제8계명 : 한글을 어법에 맞게 또 원고지 작성법에 따라 구사해야 한다.
제9계명 : 충실한 개요를 작성하라
제10계명 : 글의 분량이 정해져 있다.

? 중국의 문장가 구양수는 일찍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준비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을 제시했다. 이것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 요건으로 자주 인용되고 있고, 실제로 좋은 글을 쓰는 요건이다.

? 첫째, 다독은 많은 책 또는 글을 읽는 것이다. 특히 고전을 비롯한 양서를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 양서를 읽음으로써 몇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문장을 접하는 것, 다양한 이념이나 사상 내지 지식을 접하는 것, 책과 대화하며 간접 경험을 넓히고 사고력이 향상되는 것.

? 둘째, ‘다작'은 글을 많이 써 보는 것이다. 직접 써 보는 것 이상으로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것은 없다. 다만 자신이 제대로 글을 쓰고 있는지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하다. 무조건 습관적으로 쓰지 말고 자기 글이 정확한지 살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여- 논술에서의 '첨삭‘은 중요하다.

? 셋째, ‘다상량'은 많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만 많이 읽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에 못지않게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 또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만 좀더 깊이 있고 치밀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사고력이 깊어진다.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직.간접 경험과 사회 이슈(issue)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매사에 깊이 사색하는 습관을 기르자.

논술의 3요소(지식, 언어, 논리)에 맞추어 어떻게 논술을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자.

1. 지식 : 다양한 분야 망라 (정치, 경제, 사상(철학, 종교), 사회(문화), 과학(의학), 시사 등)

2. 국어 : 우수한 국어 문장을 익힐 수 있는 책, 신문글을 지속적으로 읽는다.

* 바른 문장 사용을 위한 유의사항
가. 문장을 간결하게 쓰자. 문장이 길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문장을 쓰게 된다. 논지도 모호해지기 쉽다.
나. 주어와 서술어의 상응 관계를 반드시 확인한다. 주어와 술어가 상응하지 못 하면 더 이상의 논지를 논할 수 없다.
다. 구어체를 버리고 문어체를 쓰자.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구어체가 습관화된 경우가 많다. 구어체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문어체를 쓴다.
라. 상투적 표현 (습관적 표현)을 쓰지 말자. 자신도 모르게 별 의미도 없는 문장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마. 웅변조나 교훈을 강조하는 식의 표현을 하지 말자. 오히려 논리적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웅변이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논술은 이성에 호소하는 논리적 글이다
바. 기본적인 문법(어법)을 지키자.
사. 접속사를 남용하지 말자.

3. 논리

가. 상식적 논리가 중요하다. 상식적이라는 것은 이치에 맞다는 의미이다.

나. 습관적으로 범하고 있는 논리적 오류를 바로 잡는다.
1) 비약 내지 과장하는 언어 습관
2) 모호한 표현
3) 당위적 표현 (예 : 객관적 근거 없이 도덕적 교훈을 강조하는 것)
4) 비논리적 주장

다. 객관성과 보편성을 확보해야 한다. 주장하는 내용이 독창적인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자신의 주창을 뒷받침하는 논거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한다.

라.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다만 의도적으로 과장 할 필요는 없다. 독창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된다. 억지로 정답을 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자신과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면 이것이 곧 독창적인 것이 된다.

라. 충실한 개요 작성
글을 쓸 때 미리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정하여 쓰는 글이 있고, 글을 쓰면서 글의 내용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 미리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정하고 글을 쓸 때 그 글은 보다 논리적인 글이 될 수 있다. 반면 쓰면서 내용을 정하는 글은 문학적 글쓰기의 한 방법으로 논리적이기보다는 자유로운 글쓰기라 하겠다.
논술글은 자유로운 글이라기보다는 논리적인 글에 가깝다. 따라서, 보다 논리적이고 질서정연한 논술을 하기 위해서는 개요짜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개요를 짤 때는 먼저 논제에 따른 주제를 분명히 설정한 후, 서론과 본론 및 결론에 포함할 내용을 정한다. 본론에 들어갈 내용은 중요성, 논리적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차례를 정한다. 이때 많은 내용이 생각나더라도 가장 중요한 내용을 먼저 선택한 후 분량이 초과할 경우 중요도가 떨어지는 내용들을 과감히 버린다.
개요를 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론과 본론 및 결론이 유기적 연관성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론에서는 과외의 부정적 측면을 언급하겠다고 하고, 본론에서는 과외의 불가피성을 담은 후 다시 결론에서는 과외가 비교육적이라고 쓰는 사례가 있다. 일관성이 없을 때, 비록 이런 글을 작성한 자신의 생각이 글 내용처럼 갈등 중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할지라도 좋은 논술이 될 수 없다.


◎ 자주 틀리는 단어와 그 올바른 표현
가던지 오던지 → 가든지 오든지 가랭이 → 가랑이
가정난 → 가정란 (한, 두) 간 → (한, 두) 칸
갖어 → 가져 개이다 → 개다
거칠은 → 거친 계시판 → 게시판
계제 → 게재 ~ 고져 → ~고자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료 → 구려 그람 → 그램
그렇치만 →그렇지만 ~기 마련이다 → 게 마련이다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 깡충깡충
꺼꾸로 → 거꾸로 끔찍히 → 끔찍이
나무가지 → 나뭇가지 낚지볶음 → 낙지볶음
날자 → 날짜 내노라 하다 → 내로라 하다
넓다랗다 → 널따랗다 넓직하다 → 널찍하다
(쌀) 네 말 → (쌀) 너 말 (종이) 네 장 → (종이) 넉 장
네째 → 넷째 누누히 → 누누이
눈섭 → 눈썹 달달이 → 다달이
댓가 → 대가 더우기 → 더욱이
더웁다 → 덥다 덥히다 → 데우다
돌아가시요 → 돌아가시오 돐 → 돌
뒷편 → 뒤편 들녁 → 들녘
들여마시다 → 들이마시다 듬뿍이 → 듬뿍히
때려부시다 → 때려부수다 로타리 → 로터리
(옷을) 마추다 → (옷을) 맞추다 망서리다 → 망설이다
머릿말 → 머리말 먹을소냐 → 먹을쏘냐
멀지않아 → 머지않아 멋장이 → 멋쟁이
몇일 간 → 며칠 간 무릎쓰고 → 무릅쓰고
미스테리 → 미스터리 (우리의) 바램 → (우리의) 바람
발버둥치다 → 발버둥이치다 발그스름하다 → 발그스레하다
밧데리 → 배터리 백분률 → 백분율
버젓히 → 버젓이 번번히 → 번번이
봉숭화 → 봉숭아 비로서 → 비로소
비지니스 →비즈니스 삭월세 → 사글세
산구비 → 산굽이 삵괭이 → 삸쾡이
삼가했으면 → 삼갔으면 생각컨대 → 생각건대
서슴치 → 서슴지 설겆이 → 설거지
설레이는 → 설레는 숫가락 → 숟가락
숫놈 → 수놈 시귀 → 시구
쌉살하다 → 쌉쌀하다
쌍동이 → 쌍둥이
(속을) 썩히다 → (속을) 썩이다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악세사리 →액세서리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못하다 애닯다 → 애달프다
연거퍼 → 연거푸 열쇄 → 열쇠
예컨데 → 예컨대 옛부터 → 예부터
오뚜기 → 오뚝이 오랜동안 → 오랫동안
오랫만에 →오랜만에 옳바르다 → 올바르다
우뢰 → 우레 울궈먹다 → 우려먹다
윗어른 → 웃어른 육계장 → 육개장
일찌기 → 일찍이 잠궜다 → 잠갔다
재털이 → 재떨이 저으기 → 적이
주책이다 → 주책없다 줏어라 → 주워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찌게 → 찌개
참피온 → 챔피언 촛점 → 초점
치루다 → 치르다 켸켸묵은 → 케케묵은
텔레비젼 → 텔레비전 통털어 → 통틀어
판넬 → 패널 폭팔 → 폭발
푸르른 → 푸른 한갖 → 한갓
할려고 → 하려고 햇님 → 해님
했길래 → 했기에 호르라기 → 호루라기
후라시 → 플래시 후라이팬 → 프라이팬
훼미리 → 패밀리 휴계실 → 휴게실
힘겨웁다 → 힘겹다  

? 논술은 제시된 논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고 그 주장의 타당성을 입증해 나가는 글이다. 객관성 있는 근거와 타당성이 기본을 이룬 논리성 이 확보된 논술인의 결과물이다.

? 논술은 문학적 글과는 차이가 있으며, 자신만이 읽는 사적인 성격의 글이 아닌, 자신의 주장을 상대에게 설득하기 위한 공적인 글이다. 이를 위해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려, 글을 형식에 맞춰 쓰는 연습 이 필요하다. 기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분량의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6하 원칙’에 맞춰 글을 쓰기 때문이며, 이는 논술과 같은 맥락이다.

? 논술은- 주제의 명확성, 논지의 적절성, 전개의 논리성, 구성의 체계성, 표현의 정확성에 맞춰 정제된 문장을 제시함이 중요하다.
서론 ? 본론 ? 결론의 비율은 1 : 3 : 1 정도가 적당하며, 발문과 제시문 읽기 ? 출제 의도 찾기 ? 구상과 개요 스기 ? 답안 작성 ? 퇴고의 과 정을 거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논제의 정확 파악’ ‘개요짜기’‘퇴고 이다.
제시문 분석의 실패는 논의 전개와의 불화를 자초하며, 건축에서 설계도 가 부실하면 부실시공과 연관되듯 전체 글의 구조를 머리 속에 짜는 개요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체 글의 검토 과정인 퇴고를 거쳐 자신만 의 부가가치를 더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인 기존의 논술과 달리 독창성과 창의력을 중요 과 제로 흐름을 바꾼 논술은 -제시문이 3-4개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배 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며 ‘아는 것이 힘’이 아닌 ‘아는 것 이 많은 것이 힘’ 임을 뜻한다. 이를 위해 신문 사설과 칼럼 읽기와 독 서가 중요한데, 개인 논거에 인용할 -적절한 명작의 문장들과, 자기성찰 에의 깊이와, 다작의 결과물인 자신만의 문체는 부가가치를 더한 만족한 결과을 안겨준다.

? 시간을 엄수함이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논제를 소화하는 훈련 이 필요하며, 논술을 평가하는 ‘첨삭’은 가장 중요한 발전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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